(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알콜상담센터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1 전국 알코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올 한해 동안 전국 43개 알코올상담센터 사업의 프로그램 수행·활용도, 사업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지난 1일 가톨릭의과대 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한‘전국알코올사업 관계자 연찬회’때 최종 발표한 결과다.
여기서 시 알콜상담센터는 지역사회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해 현재 센터등록자 45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재활치료프로그램 운영, 가족모임, 자녀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 게 최우선기관 선정에 밑거름이 됐다.
한편 지난 2005년 개소한 성남시 알콜상담센터는 최근까지 중독자, 교육 대상자 등 총 21만2,500명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