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08.80弗

2011-12-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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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24달러 오른 108.8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03달러 상승한 100.99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13달러 내린 109.81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의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64달러 오른 112.4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59달러 상승한 128.06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0.67달러 올라간 126.06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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