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화-김경미 커플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조동화(30)가 오는 11일 오후 1시 라마다송도호텔(옛 송도비치호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신부 김경미(27)씨와 화촉을 밝힌다.
SK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동화와 김경미 씨는 지난 2003년 소개팅으로 만나 8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부 김경미 씨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한편 조동화-김경미 커플은 조동화 선수의 재활치료 관계로 신혼여행을 추후로 미루고 인천 송도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동화는 지난 9월 2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플라이 타구의 처리를 위해서 슬라이딩 하다 걸려 넘어지며 왼쪽 무릎을 다쳐 십자인대 파열 및 앞쪽 연골손상 등의 부상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