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낮춘다고 밝혔다.피치는 철강 산업이 저점에 도달했으며, 최근 포스코의 사업 확대에 따른 차입비율이 악화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비롯해 신소재 및 원자재 사업 진출 등 국내외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피치는 전자 및 조선 산업 둔화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도 지적했다.이외 포스코의 장기외화채권 발행자 등급(IDR)과 무보증사채 등급은 A- 수준을 유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