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두산 선수 5명, 양준혁, 자원봉사자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선수인 김재호, 양의지, 이성열, 이원석, 정수빈 등 5명과 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바우처 홍보대사인 양준혁 SBS 해설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12시 진행됐으며, 김치 2000포기를 만들어 서울시내 21개 양육시설에 직접 배달했다.
정수빈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김장도 처음 해봤는데 보람 있었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