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49포인트(1.50%) 오른 505.8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0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39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5.6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기계,장비(3.59%) 운송(3.30%) IT부품(3.23%) 비금속(2.08%)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2.60%) 출판,매체복제(-0.93%) 디지털컨텐츠(-0.67%) 운송장비,부품(-0.11%)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소프트웨어업 가운데 안철수연구소(15.00%) 넥스트리밍(14.98%) 모빌리언스(14.95%) 3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어울림정보(13.14%) 인포뱅크(12.28%) 이니시스(9.92%)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젬백스(8.96%) CJ E&M(5.36%) 서울반도체(3.82%)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OCI머티리얼즈(-2.65%) 네오위즈게임즈(-1.48%) 포스코 ICT(-0.96%) 동서(-0.94%) 등은 내림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95% 올라 3만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59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59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