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 의정비는 2009년 이후 4번째 동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 남양주시의원들은 의정비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2714만4000원 등 총 4034만4000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시의회는 당초 220만4000원(4.4%)을 인상하려 했으나, 의정비심의위원회의 105만6000원(2.6%) 인상 결정을 놓고 고심하다가 동결키로 했다.
이정해 시의장은 “물가 인상과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고려해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려 했으나, 시민과의 경제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