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1조 달러의 성격은 어떻게 되는지 거기에서 정부가 지원해줄 부분이 있는지, 그 구성이 어떻게 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내년 이후라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심층 분석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기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진압 도중 소방관 2명 순직과 관련, “공직자들이 공무를 수행하다가 희생돼서 가슴이 아프다”며 유족들 상황 등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송탄중앙장례식장에 설치된 고 이재만(39) 소방위.한상윤(31) 소방장 합동 분향소에 조화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