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년형 카니발R 출시..달라진 점은?

2011-12-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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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V 배기규제 기준 달성…환경개선 부담금 영구 면제

2012년형 카니발(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는 오는 5일부터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2012 카니발R’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2 카니발R 디젤 모델에 배기가스 후처리장치인 ‘DPF’를 장착해 친환경규제 유로V 기준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디젤차에 부과되던 환경개선부담금이 영구 면제돼 경제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편의사양 보강 및 외장 컬러 변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작동 편의성을 향상시킨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등 기능이 장착됐다.

색상은 기존 밤하늘색과 진주색을 한층 세련된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로 변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된 스타일, 우수한 성능과 사양 등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으로 군림해 온 카니발이 친환경성과 경제성까지 보강해 2012 카니발R로 돌아왔다”면서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2 카니발R의 판매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2505만~3524만원 △그랜드 카니발 가솔린 2859만~3374만원 △뉴카니발 디젤 2650만~2951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2966만~3519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2816만~33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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