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관리·운영 본격 추진

2011-12-04 18:3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관리 및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1일부터 평택항 항만배후 단지의 개발과 관리·운영에 관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기존 국가사무였던 항만배후단지 입주허가 및 변경, 건축허가 및 신고 수리 등 총 14개 업무가 경기도로 이관돼 1일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무역지역 구분, 입주허가, 토지의 양도, 임대 등 10가지 사무는 경기도에서, 자유무역지역 관리, 출입증, 통행증 발급, 시설관리 운영 등 4가지 업무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맡게 됐다.

한편 도 관계자는 “지자체가 항만공사를 설립, 관련 국가사무를 위임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평택항에 대한 경기도의 영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