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일 전국 13개 점포 11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 8월 문을 연 대구점을 제외하면 신장률은 2.1%에 불과했다.부문별로는 △아웃도어 17.6% △스포츠의류 10.9% △화장품 10.5% △영패션의류 7.4% △남성의류 6.7% 증가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1월 중순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서 겨울 의류 매출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며 “12월 송년세일과 크리스마스 시즌 다양한 겨울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