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로 인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뿐 아니라 이용주민들에게 건강증진 및 쾌적한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할 수 되었으며, 공원은 내달 초에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적성면 상수도배수지 사업은 총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하여 마지리 129-10번지 일원 8,904㎡부지에 일일공급량 9,900톤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체육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포함하여 수압이 낮은 산골오지마을까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적성일반산업단지 등 적성면 일원 급수수요량 증가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적성배수지를 통수함으로써 기존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뿐 아니라, 구제역 긴급상수도 공사를 통해 사업완료한 연천군 경계 어유지리, 적암리 주민들까지 합쳐 총 3,151가구 7,349명 주민들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적성배수지 통수를 통하여 파주시는 현재 상수도 공급 추진 중인 민북지역 일원을 제외한 파주시 전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파주시민들은 물부족 걱정 없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