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토요타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42회 도쿄모터쇼에 2012년 봄에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카 ‘86’ 프로토타입 모델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86은 토요타와 스바루 브랜드의 후지중공업이 함께 ‘직감 핸들링의 후륜구동’이라는 컨셉으로 공동 개발됐다. 86은 스바루의 수평 대향 엔진 기술과 토요타의 최신 기술인 D-4 S를 조합해 만들어진 ‘수평 대향 D-4 S’엔진을 프런트 미드십에 탑재했다. 세계 유일한 수평 대향 엔진 및 FR패키지를 채택함으로써 기존 스포츠카와 차원이 다른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86은 ‘낮게, 즐겁게, 아름답게’라는 이미지에 부합해 초저중심의 차체와 운전하는 즐거움, 보편적인 조형미를 추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