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디다스 |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열을 발산하고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낮은 체온으로 몸의 근육이 움츠러 들고 활동량이 감소하게 때문에 체력이나 면연력이 현저히 떨어져 운동으로 더욱 건강을 다져야 한다.
# 추운 겨울 근력운동 기초 체력 UP
겨울철 매서운 바람이 두럽다면 실내에서 근력운동을 어떨까?
근력 운동은 1주일에 3회, 한번에 30분 정도가 좋다. 한 세트당 10~15회 정도 반복하여 힘이 든다고 느낄 정도로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초보자의 경우에는 자세를 쉽게 잡을 수 있는 기구 운동이나 집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난이도가 낮은 기본 동작 운동을 먼저 하도록 한다. 겨울철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은 물론 근육의 부상 방지, 관절과 근육의 행동 반경을 넓혀주는 스트레칭을 꼭 실시하도록 한다.
실내 트레이닝복은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준비한다. 근육을 잡아주고 편안하게 스트레칭이 되도록 신축성이 좋고 몸에 적당히 피트되는 것이 좋다.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 건조시켜 주고, 쏠림 방지를 위한 이음새 처리 부분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 열과 땀, 겨울철 야외 운동도 OK
추운 날씨 자꾸만 몸이 움치러 들고 게을러진다면,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야외로 나가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맞 볼수 있다.
체력 소모가 너무 많거나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은 피하도록 하고 가벼운 러닝이나 조깅, 싸이클 등이 겨울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러닝이나 싸이클을 탈 때 주의할 점은 여름에 비해 운동량을 10~20% 가량 줄이고 운동 전 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부상을 방지하도록 한다.
겨울철 야외 운동시 복장은 조금 춥다고 느낄 정도로 입는다. 운동 중에 발생하는 열과 땀을 흡수해 주고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그 위에 비비드한 컬러의 예쁜 다운 점퍼를 걸쳐 주면 된다. 아디다스는 올 겨울 트렌드에 맞춰 비비드한 컬러의 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아디웜 발열 구스 다운은 태양에 노출 되는 것만으로도 3℃ 이상의 자발성 발열 기능을 발휘하는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아디웜 테크놀로지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이다.
또한 운동을 하다가 높아진 체온 조절을 위해 입고 벗기 편한 다운 베스트 또한 겨울철 야외 활동에 알맞은 아이템이다. 편안하고 단조로운 트레이닝복에 화사하고 세련된 컬러나 무늬의 다운 베스트를 걸쳐 주는 것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 컬러풀한 바람막이 상의를 이너와 다운 점퍼 사이에 입어주면 가벼우면서도 방풍과 보온 효과는 물론 패션 포인트로도 매우 좋은 효과를 줄 수있다. 마스크나 모자, 장갑과 같은 액세서리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운동이 끝나고나서는 반드시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어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겨울철 야외 활동의 진수, 스키장 &겨울 산행 TIP
차가운 눈 위에서 특히나 많은 활동을 하는 장소인 스키장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점은 체온유지가 잘 되는 이너와 아우터를 선택하는 것이다. 부피가 큰 두꺼운 옷보다는 적당히 몸에 붙고, 가볍고 얇으면서도 보온성 좋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입는 것이 포인트. 화려한 컬러 매치와 세련된프린트, 기하학적인 무늬, 레오파드, 퍼를 접목한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날씬한 슬림핏으로 입은 듯 안 입은 듯 가벼운 룩을 표현한다면 스키장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겨울 산행의 경우 예기치 못한 사고로 많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기능성 속옷은 반드시 챙기도록 하고, 상의는 가벼우면서도 흡습속건의 뛰어난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도록 하고 슬림다운 재킷으로 마무리 한다. 하의의 경우 방풍 보온성이 뛰어나면서 신축성을 갖춘 기능성 팬츠를 입는다. 또한 겨울철 산행에는 접지력이 뛰어나면서 무게감이 있는 중등산화와 등산용 스틱이나 장갑, 방한모, 랜턴 등 전문등산장비까지 꼼꼼히 챙겨 안전한 산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