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덕 승관원장(오른쪽)이 박혜진 고객자문단 위원(왼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승관원 제공) |
승관원은 현장감 있는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아파트 생활자, 공공기관 직원, 병원 근로자,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2명을 고객자문단으로 선정하고 이번에 발대식을 열었다.
자문단은 앞으로 승강기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불편사례나 안전검사에 대한 개선방향, 고객만족의 방향 건의, 승관원 직원들에 대한 민원 응대 태도 등을 조언하게 된다.
자문단을 통해 나온 각종 아이디어들은 승관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부 CS리더(각 부서 및 지원별 고객만족 담당직원)’에게 전달되고, 온라인 직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승관원은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홍보활동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기구로 자문단의 역할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고객자문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만큼, 우리가 현장에서 놓칠 수 있는 고객의 요구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