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광장서 성폭력 추방 캠페인 개최

2011-11-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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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올해 첫 시행되는 2011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9일 오후 수원역광장 및 인근 상가지역에서 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서명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거리캠페인과 별도로 내달 1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아동·청소년 성폭력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도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상담, 의료, 수사 법률 및 지역 NGO단체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성폭력 피해자의 현 실태를 알아보고 보다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성폭력추방주간 및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개소 5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원스톱지원센터에 운영에 기여한 아주대학교병원과 센터근무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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