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지난 6월 사진작가 김중만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위스키의 나라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스페이사이드(Speyside)지역에 있는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 증류소를 포함 스코틀랜드의 자연과 역사의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전은 스코틀랜드의 풍경,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 여정 스케치 등 총 3파트로 나뉘어 총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증류소와 여정 스케치를 담은 작품에는 김중만 작가가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감상을 사진아래 직접 적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과 함께 전시돼 일반인들에게 공개 될 ‘트리뷰트 투 아너 ‘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관이자 스코틀랜드의 최고의 보물인 ‘스코틀랜드의 왕관 (The Honours of Scotland)’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트라스아일라(Strathisla)에 위치한 로얄 살루트 금고에서 엄격하게 선정된 가장 귀중하며 희귀한 원액 중 최소 45년 이상 숙성된 것들로 이루어졌다.
전 세계 21병 한정 제작된 ‘트리뷰트 투 아너’의 보틀은 가라드(Garrard: 영국 왕실에 보석을 납품한 가장 오래된 영국황실 주얼리의 본가) 사의 흠잡을 데 없는 다이아몬드와 우아한 빛을 내는 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R모든 병은 개별적으로 넘버링이 되며 가격은 수억원 (가격미정)으로 책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