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두산 회장(오른쪽)과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왼쪽)이 두산인프라코어의 리파이낸싱 서명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두산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 박용현 두산 회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 12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법률 자문사 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파이낸싱’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인수금융 22억 달러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딜은 금융회사 입장에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기업에 대한 사전적인 분석을 통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형태로 금융의 역할을 변화시킨 사례로 기억될만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