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콘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콘텐츠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콘텐츠를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제도 준수 △고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하는 제도이며 추후에는 유료화될 예정이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최초로 실시되는 서비스이다. 특히 품질인증서 및 인증마크의 위·변조 방지와 워터마크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품질인증을 받은 후부터 유효기간인 2년 동안에는 자동 사후관리 시스템이 인증 갱신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해 준다. 재교부 및 재평가 등을 신속하게 진행 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갖췄다. 이외에도 신청기관의 편의를 고려해 모든 신청 과정을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해 신청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인증 평가는 전문가에 의한 전문가평가와 일반 이용자 참여에 의한 이용자평가로 구성돼있다. 기업은 이용자 참여 평가를 통해 실제 소비자의 반응을 예상해 볼 수 있고, 인증 획득을 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도를 얻기 위해 지출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콘텐츠제공서비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어, 저 품질의 콘텐츠 유통으로 인한 불만 누적과 온라인상에서 비대면 거래로 발생되는 거래 당사자 간 분쟁 피해를 줄이고 전체적인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원하는 사업자는 내달 8일까지 콘텐츠제공서비스 홈페이지(www.goodcontent.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