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WTCC 1·2·3위 석권…2년 연속 우승

2011-1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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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이 WTCC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쉐보레 (Chevrolet) 크루즈(Cruze)가 20일(현지 시간) 마카오 구이아(Guia) 트랙에서 열린 ‘2011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WTCC)’ 마지막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은 크루즈 1.6터보 레이싱카로 올해 총 24번 WTCC 경기 중 마지막 경기까지 총 21번 우승을 차지했다.
GM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은 팀 종합 우승은 물론 이반 뮬러(Yvan Muller), 로버트 허프(Robert Huff), 알레인 메뉴(Alain Menu) 등 선수 3명 모두 1·2·3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한편, 지난달 크루즈 1.8가솔린 레이싱카로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에서 팀 통산 5년 연패를 기록한 한국지엠 쉐보레 레이싱팀은 유럽 쉐보레 레이싱팀을 방문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기술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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