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경기 시흥에 바르셀로나 축구학교 설립

2011-11-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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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축구학교인 'FC바르셀로나'가 경기도 시흥에 설립된다.

대교는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바르셀로나의 축구학교인 '대교 FC바르셀로나'를 경기 시흥시 대교HRD센터에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교는 21일 서초구 방배동 눈높이 서초센터에서 'FC 바로셀로나 축구학교'의 최고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구 학교 설립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FC바르셀로나 사업에 관한 독점적 권리와 명칭 사용권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FC바르셀로나 축구 학교의 총책임자인 하비에르 마르세 알메욘과 대교의 서명원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장이 함께 참석한다.

대교 관계자는 "제2의 박지성과 메시를 꿈꾸는 한국의 유소년들에게 선진 축구 시스템과 함께 건강한 정신을 가르치는 축구 교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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