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 중구 명동에 67년간 자리를 지켜온 계성여자고등학교가 성북구 길음뉴타운으로 이전한다.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계성여고는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학교 이전을 결정하고 교육청에 ‘학교 위치변경 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성여고는 학교 위치변경 계획 승인을 받으면 내년 초 길음뉴타운 용지를 확보해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가 2015년 3월 1일자로 이전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