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교섭이 내년에 재개될 전망이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20일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노다 총리는 “놓은 수준의 무역 자유화를 지향해 협상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과 호주의 FTA 협상은 소고기, 유제품 등 농산물 관세에서 합의가 맞지 않아 교섭이 중단됐다가 지난 2월 협상 재개했지만 동일본 대지진이후 다시 중단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