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지뢰가 발견됐다. 18일 오전 10시께 지뢰 2개가 묻혀 있는 것을 아파트 청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소방 관계자는 “대인지뢰가 아닌 조명지뢰로 보인다. 폭발 위험성은 낮아 보이지만 안전핀이 뽑힐 경우 불이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 폭발물처리반과 소방차가 출동해 제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발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