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한미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22일 방한한다.17일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양국은 양자 관계와 지역 및 범세계적 차원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대북정책조정관을 지내는 등 ‘북한통’으로 알려진 셔먼 차관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7월 차관으로 지명된 이후 처음이다. 그는 외교부의 박석환 1차관, 김재신 차관보, 김봉현 다자외교조정관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