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문용린 서울대 교수, 손지열 전 대법관,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의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24개국 175명에게 지원된 금액은 62억여원에 달한다.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사업은 포스코청암재단이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펠로십의 핵심사업이다.
장학 사업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포스코청암재단의 아시아펠로십 협력대학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포스텍과 KDI 스쿨,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에서 전공분야 대학원 과정을 수학할 수 있다.
포스코 아시아펠로십은 아시아학생 한국유학장학 사업 외에도 아시아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인문사회연구지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지역전문가 양성, 아시아 우수대학 장학 사업과 아시아 최초의 문학지 발간 등 5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