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동력 배분으로 높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아우디 콰트로 (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 탑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전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국내에 판매된 아우디 콰트로 모델은 938대로 전체 판매 비중의 35%에 불과했다. 콰트로 모델 판매는 지난 2008년 58%를 기록한 후, 2009년 73%, 2010년 76%로 급격히 상승했으며 올해 10월까지 83%(7270대)를 넘어섰다.
전 세계 시장에서 콰트로 모델 판매가 아우디 전체의 30%인 것을 감안할 경우 국내 판매 비중은 특히 높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이사는 “최근 몇 년간 예기치 않은 겨울철 폭설과 여름철 집중 호우가 반복되면서 안전 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아우디 콰트로 역시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숙성되어 SUV는 물론 승용차와 스포츠카에까지 적용되어 온 아우디 콰트로는 한국의 주행 여건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