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연락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주소록 백업 앱은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일 등의 정보를 웹 상의 ‘네이버 주소록’에 저장시켜주는 앱이다.
애플 iOS 버전은 지난해 2월 출시됐다.
네이버 관계자는“안드로이드폰을 쓰던 이용자가 아이폰4S으로 바꾸거나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 기존 스마트폰에 있던 연락처를 이 앱에 저장한 뒤 다시 해당 앱을 통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연락처를 새로운 폰으로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을 통해 네이버 주소록에 저장된 연락처는 온라인상의 네이버 주소록에서도 편집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이메일이나 문자, 쪽지 등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