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 제주서 개막

2011-11-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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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 샌즈사 CEO…복합리조트 건설 검토 제시<br/>장 센터장…“ECO+MICE+IT”결합 마이스 도시 발전이 필요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관광 산업의 신성장동력 마이스(MICE)를 통해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제3회 제주 국제 그린 마이스위크’가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오전 10시30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와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그린마이스위크를 개최했다.

조지 타나시예비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대표는‘리조트형 마이스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싱카포르 예를 들어‘복합리조트에서 마이스의 극대

화’를 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마이스 주도의 복합리조트 건설이‘경제 성장의촉매’‘국제 관광산업에서 경쟁 우위 확보’‘일자리 창출’‘세수 증대의 기여’‘외국인 직접 투

자 촉진 기여’에 할 것이라며 마이스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복합리조트 건설을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성수 제주대 관광·레저 인재양성센터장도 주제발표를 통해“제주는 중국시장을 필두로 동북아 지역을 핵심 표적으로 하는‘ECO+마이스+IT’가 결합

된 고부가가치 마이스 도시로 발전이 필요하다”며“카지노 복합리조트 형태의 리조트형 마이스클러스터로서의 발전을 추구함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마이스 산업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관광산업 경쟁우위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마이스포럼,국내·외 판매자와 도내 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상담회,기업설명회 등이 열린다.

내일 18일에는 도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마이스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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