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보에 따르면 채택식은 예보 노사가 금융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책임(USR :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공동선언한 것으로서, 예보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정도경영을 실천하여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열린 고용사회를 구현해 국민과 공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노조는 사회구성원으로 공동체 정신에 입각하여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우 예보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 지는 만큼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청년실업 해소 및 예금자 보호* 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하면서, 앞으로 노조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이창섭 노조 위원장도 “사회적 책임에 기반한 관계로 변모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예보 노사는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예보사랑나무미 봉사단’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14일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창섭 노조 위원장은 '노?경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문’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