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PEC 마치고 귀국

2011-11-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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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4일 사흘간의 하와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ㆍ김효재 정무수석 등의 영접을 받으며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위기에서의 저성장ㆍ고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보호무역주의를 지양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하와이 방문 기간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간담회를 했으며,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자원ㆍ에너지ㆍ인프라 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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