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14일 오후 5시20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작업하던 김모(56)씨가 청소차와 적재함 연결고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동료는 경찰에서 “김씨가 청소차에 적재함을 걸고 있었는데, 연결고리가 제대로 걸리지 않았는지 갑자기 풀리면서 동료 머리를 쳤다”며 “쇠로 된 것이라 충격이 컸던 것 같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