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또 SIT 공대 및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에서 화학공학석사와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아울러 미국 다우코닝에서 전자재료 부문과 글로벌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제일모직 전자재료부문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이사는 전자소재 분야의 전문가인 만큼 이번 영입을 통해 회사의 잉곳·웨이퍼 분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 또한 웅진폴리실리콘 전윤수 전무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전윤수 신임 대표이사는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KCC를 거쳐 2010년 웅진폴리실리콘 설계건설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후 생산기술본부장을 맡아 고품질 폴리실리콘의 안정적 생산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