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사극 도전하는 배우 이병헌

2011-11-14 16:23
  • 글자크기 설정

왕부터 천민까지 극과 극 연기 도전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이병헌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추창민 감독의 영화 '조선의 왕이다'에 출연을 확정지은 이병헌은 자신의 고전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병헌이 차기작으로 '조선의 왕이다'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천민과 왕을 오가는 이중적인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왕으로서 카리스마와 천민으로서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는 극과 극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영화는 고전동화 '왕자와 거지'의 구성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광해군을 대신해 임금역할을 하던 천민이 진정한 왕이 무엇인지 눈 떠가는 것을 그려낸다.

메가폰을 잡은 추창민 감독은 영화 '마파도'와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이병헌은 현재 미국에서 영화 '지.아이.조 2'를 촬영 중이며, 일본에서 팬미팅을 계획 중이다. 영화 '조선의 왕이다'는 1월말 촬영에 들어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