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금융지식 기부행사의 일환으로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 과잉채무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두 협회는 서울시내 16개 고등학교에서 6500여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방 소재 고교의 경우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물을 배포해 금융교육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양석승 대부협회 회장은 “이번 공연은 뮤지컬을 고교생 금융교육에 접목한 첫 사례”라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