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타블로가 솔로 앨범 '연꽃'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와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1월19일자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1일 발표된 타브롤의 '연꽃' 파트2가 월드앨범 차트 2위에 진입했으며, 그에 앞서 발표한 '파트1'은 동일차트 5위에 올랐다.
파트1은 12일자 빌보드 차트에서 4위로 진입했다. 미국과 캐나다 아이튠즈 힙합 앨범차트 1위에 올랐던 바 있다. 타블로의 음악성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월드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들이 있긴 하지만, 타블로처럼 동일차트에 TOP10 안에 이름을 두 번 올린 사례는 처음이라는 것도 눈에 띈다.
이번 앨범 '연꽃'은 이소라, 태양, 나얼 등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블로는 진솔한 가사를 앞세워 인기 몰이 중이다.
한편, 타블로는 12월3일과 4일 개최하는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