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베트남 건강보험 제도 구축지원 사업 수행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KOICA의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이다.건보공단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민을 위한 건보 제도를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자문과 시범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기효 사업단장(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적극적인 지원으로 베트남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보험 제도가 수립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