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노풍당당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당당한 노년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의 필요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고용안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채용박람호를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 의왕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진행되며, 관내 미스매치업체중 노년층 구인기업을 중점으로 선정, 이 가운데 취업희망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인기업은 청년층, 중장년, 여성채용 9개업체와 노인일자리 채용 11개업체로, 구직자로는 노인인력 300명과 중견인력 200명이다.
구인업체 참여자격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의 건전한 사업체로, 의왕시 소재 구인업체, 고용안정정보망에 등록된 유효구인업체, 미스매치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에 등록된 유효 구직자, 공공근로, 희망근로 사업참여자, 기타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미취업자 및 실직자이며, 취약계층을 우선 접수받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녑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구인·구직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