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유니시티’ 출시

2011-11-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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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편의성·연비 개선 등 최상의 상품성 확보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선상 연회장에서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와 ‘유니시티’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는 고급스러움을 한층 부각시킨 대형 버스며, 유니시티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상품성을 구비한 경제형 고속버스다. 특히 두 버스 모두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를 충족시키고 있다.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는 전·후면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안정감과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항균 및 통풍 기능을 갖춘 운전석 시트를 장착했으며 차고조절장치·언덕길 발진보조장치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이와 함께 출시한 유니시티는 기존 에어로시티 직행버스 모델을 기본으로, 에어서스펜션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장착하고 합리적 가격을 내세운 신개념 경제형 고속버스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신 있게 선보이는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및 ‘유니시티’가 고속 및 관광버스 등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줄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현대차는 신기술 개발 및 운행 편의성, 연비 개선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신규 차종 출시로 국내 버스 업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가격은 1억3415만원~1억6725만원이며, 유니시티 가격은 9720만원~98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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