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통계청 주관 대규모 통계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받았다”면서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과 조사원 1명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공무원 2명과 조사원 4명이 통계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을 비롯, 2010 농림어업총조사, 2011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각 가구와 사업체의 참여율을 높였고, 지역 언론과 옥외광고물 등으로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통계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조사누락과 부실조사, 사업체 조사거부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수 조사요원을 채용하고 현장중심의 조사원 교육을 통해 통계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 것도 우수기관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에 반영되는 정책을 만듦에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다 보니 최대한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