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한국어 문제 해결 주력

2011-1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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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가 2012년을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문제 해결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

이는 다문화가정 중 결혼 이주민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턴의 한국어교육 참여가 사실상 쉽지 않아 방문지도에 의존하고 있으나 방문지도사가 부족한 까닭에 6개월 이상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는 이에 이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가장 필수적인 한국어교육 행정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육 추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재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군복지관 및 여성회관 등 77개 기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교육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지도사를 활용, 2,800여 명에게 찾아가는 방문교육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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