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의 주방&리빙 전문 프로그램 '최유라 쇼'가 2주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최유라 쇼는 녀의 일상을 따라 쇼핑하고, 최유라표 살림살이 공개를 통해 알뜰살뜰한 살림비법을 엿보는 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2009년 9월 첫 방송 이후 최근까지 누적 주문금액이 900억이 넘을 정도로 주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진행된 2주년 기념으로는 기부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집전 기간 얻은 방송 수익금으로 총 8000만원 상당의 롯데홈쇼핑 히트 상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기증한 것. 기증된 상품은 저소득 계층에 전달됐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결식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방송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소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