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담동 명품 거리 일대를 내년 2월까지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 1370m 구간에 58개의 LED 커튼과 볼로 꾸며진다. 지난 4일 점등식을 마쳤으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강남구 관계자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해 처음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상권이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