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인 연구원은 "가입자정보 유출사건 관련 소송의 법원 1심판결이 나와 3분기에 충당금 45억원을 반영했으나 가입자 유치경쟁이 완화됐고 기업사업(B2B)부문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수익성은 더 개선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의 4분기 영업이익은 기업사업(B2B)과 IPTV 매출이 늘고 3분기에 있었던 일회적 비용지출이 없어 전분기와 비교해 60.5% 증가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