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공습해 이슬람 지하드 대원 1명이 숨지고 팔레스타인 주민 3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테러리스트가 이스라엘에 로켓을 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공습의 배경을 밝히며 이날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를 겨냥해 세 차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 남부의 항구 도시 아쉬켈론 지역에 떨어져 한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일에도 "테러 조직원들이 국경 부근 군부대에 발포했다"며 북부 가자지구를 공격해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이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