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5일 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를 방문해 위령 법요를 올렸다.달라이 라마는 이시노마키시에 위치한 절 사이코지에서 열린 이날 법요에서 “너무 낙담하지 말고 배려심을 갖고 이 슬픔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법요 전후 절 곳곳을 돌며 1000여명의 법요 참가자들을 위로 했다. 달라이 라마는 오는 6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