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중국 '우주 우체국' 설립

2011-11-04 11:12
  • 글자크기 설정

우주인들과 편지주고받아요, 우주로 편지배달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2일 새벽 1시 36분 선저우(神舟)8호와 톈궁(天宮) 1호의 성공적 도킹 이후 중국이 베이징(北京)에 우주 우체국을 설립했다고 3일 신징바오(新京報)가 전했다.

2일 유인우주선 프로젝트 부주임 양리웨이(杨利偉)국장은 베이징 우주우체국 설립을 선언하며 “우주우체국의 우편번호는 ‘901001’ 로 고정되며 시민들이 쓴 편지가 베이징의 우주우체국으로 모아진 뒤 이를 우주선에 싣고 쏘아올리면, 이후 우주인들이 이에 대한 답장을 써서 우주왕복선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이 날 중국우체국은 션저우8호와 톈궁 1호의 도킹 성공과 우주우체국 개통을 기념하는 우표를 각각 발행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