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훈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가 김선교 군수(다섯번째)에게 사랑의 쌀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이신교)는 3일 양평군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 12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봉사회원들이 농지를 임차해 직접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이다.
봉사회원들은 전기와 건축, 설비, 토목 등 전공기술을 살려 휴일마다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도배와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결식학생지원, 연탄지원, 농촌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신교 회장은 “청룡봉사회가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