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 우수사례 기관으로 영예의 국무총리상 수상

2011-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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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1년 기관자율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동두천시가 영예의 국무총리상 수상했다.

중앙 각 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정현안 관련 시책개발 및 지원과 행정제도 개선 그리고 창의·실용 행정문화 조성 공정사회 구현 3개부분에 걸쳐, 시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행정기관에서 386건이 접수되어 1차 각 부처 제도개선 담당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와 선정된 사례에 대해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 점검하고, 학계, 언론계, 연구소, 정책자문위원등으로 구성된 2차 전문가 심사결과, 중앙부처 6건, 지방자치단체 6건 등 12건으로 최종 경진대회 진출이 확정되었으며 지난 2일 동두천시가 제안한 “스마트폰용 지역순찰제 앱 개발 및 운영”이 영광의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동두천시가 발표한 선진화 우수사례는 당초, 직원들이 출장 중에 발견한 시민 불편사항이나, 평소에 보았던 개선사항에 대해 사진을 찍고 지번·지형을 확인하여 사무실에서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급성과 편리성이 부족했던 것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현장사진과 GPS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에서 비예산으로 자체개발 했다.

지역순찰시스템은 시민의 불편사항으로 바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능동적인 현장 행정처리 시스템” 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 및 감동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동두천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마트폰용 지역순찰제 앱을 적용 가능한 행정업무로 확대하여 발전시켜 나갈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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