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알앤비의 대부 이승열이 한해를 공연으로 마무리한다.94년 모던록 듀오 유앤비블루를 결성했던 이승열은 당시 가요계에 큰 충격을 줬다. 가요평론가와 음악마니이들이 인정한 이승열은 이제 솔로로 거침없이 활동 중이다. 이승열은 늘 대중의 기대를 한발 앞서가는 음악을 선보였다. 로맨틱한 그의 음악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올해 4년만에 이승열은 정규 3집 '와이 위 페일'로 발표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승열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한달간의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이승열의 진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